안녕






 12월 말이 되면 나는 한국에 없다. 

 1월 1일부터 새로운 삶이 대만에서 시작되고, 그 이후의 여정은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다. 
 (가끔의 방문을 제외하면) 한국에는 돌아오지 않는다, 가 현재 계획이긴한데,
 한국을 떠난다는 꿈만 오랜동안 꾸었었지, 이렇게 현실로 다가올지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던 것처럼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될지, 타국에서 여생을 보낼지에 대해는 현재 시점에서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다. 

 아무튼 나는 오랜 동안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다. 
 가기 전까지 부디 좋은 기억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by spaceboy | 2019/12/03 14:38 | Ignition : thoughts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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