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CORE WADERERZ




 Crew를 조직했다. 이름하여

 HARDCORE WANDERERZ

 
 현재까지 회원수는 한 명. 나 뿐.
 일단 네이밍부터 해 놔야 뭐든 진행될 거 같아서, 100퍼센트 만장일치로 위의 이름을 정했다.
 구글이니 네이버니 검색해보니, 동명이팀은 없다.

 팀의 모토는,
 1. 지치지 않으며
 2. 머무르지 않고
 3. 항상 찾아 나서며
 4. 자연을 뼛속깊이 사랑한다.
 

 일단의 계획은 5월 초, 지리산 종주와 6월 초의 동해안 자전거 캠핑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
 지리산 종주는 오늘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이고, 동해안 자전거 캠핑 여행은 수빈 등등의 조직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그럼 자연스럽게 그 '조직원들'이 Crew의 멤버로 포섭이 되는 거겠지? 뭐, 아니면 말고. 쪽수는 중요한게 아니니까. 

 

 그동안, 너무 게으르게 살아온 듯 하다.
 피곤하다, 는 전국가적인 형용사를 핑계로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살아왔으며, 많은 시간들을 좀먹어왔다. 
 
 '나는 주말에 야구를 한다' 정도는 너무 약하다. 이번 생일의 울릉도 여행이 나에게는 많은 것을 가져다 준 것 같다. 일단, 나는 떠나야 하는 사람이고, 바람에 얼굴을 노출시켜야 하며, 그리고 홀가분하게 돌아와야 한다. 그러나 나는 지금까지 떠나지도 않았고, 거센 바람에 얼굴을 감춰왔으며, 떠나지 않았으니 돌아오는 길 조차 갖고 있지 않았다. 

 변화의 계기를 만났다면, 그 조류에 몸을 묻고 흘러가야 한다. 지극히 정상적이고 긍정적이며 신나는 변화의 바람에 나는 지금 서 있고, 앞으로는 이런 계기들을 무시하지 않겠다. 


 

by spaceboy | 2011/04/08 12:13 | Ignition : thoughts | 트랙백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catology.egloos.com/tb/278236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spaceboy at 2011/04/10 13:26
조수빈님. 1호 회원 가입하셨습니다.
Commented by 조수빈 at 2011/04/27 22:46
1호 회원 늦어서 죄송합니다. ㅋ
Commented by spaceboy at 2011/04/28 11:01
어라, 어케 알고 왔냐? ㅋ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