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여행 2012




 버리고자 떠났으나, 더 많은 걸 얻어서 돌아왔다.
 소화를 시켜야 할 것들이 워낙에 많은데,
 엄마는 나에게 '버리지 말아라'고 말을 했다.
 소중한 걸 지키고, 너의 과오를 반성하고, 후회할 여지를 남기지 말라고 했다.
 날씨는 너무 좋았고, 밤 중의 추위는 견딜만 했다. 별은 너무 아름답게 반짝였다.
 모닥불의 연기는 다행이도 의령이에게만 향했고, 덕분에 쾌적한 공기, 조용한 적막, 식후의 포만감, 손에 쥐어진 한 캔의 맥주.
 나에게는 좋았던 거제의 캠핑.

 계속 떠날거다.
 나는 아직 배워야 할 게 너무나 많고, 정리해야 할 생각이 너무나 많다.

 고맙다.



새벽녘에 도착한 해운대. 어두웠고 파도는 좋았다.


숙소로 선택한 찜질방. 나쁜 선택이었다.


Hardcore Wadererz 첫번째 단체사진 with 묘하게 존쿠삭을 닮은 조카 2호



여동생 + 묘하게 존쿠삭을 닮은 조카 2호



엄마.



맛있었다. 김치찌개. 내가 끓인.






고마워. ^^






동휘의 아침



수빈의 아침



일어나, 이의령 생퀴야.



통영항






통영 인근의 어떤 이쁜 포구.














by spaceboy | 2012/04/03 10:04 | Air : Out of the Cit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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